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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디스크 증상과 치료법, 정선근 교수의 실전 개선 운동까지 총정리

by 직장인 정보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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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목 통증. 단순한 피로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것이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생활습관은 거북목, 일자목으로 이어지고, 결국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목디스크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서울대 정선근 교수님의 운동법(신전 운동, 흉추 피기, 걷기/달리기)까지 효과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목디스크란?

‘목디스크’는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C5C6, C6C7 부위에서 자주 발생하며, 잘못된 자세, 노화, 외상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목디스크 주요 증상

  • 목이 뻣뻣하고 자주 결린다
  • 어깨, 팔, 손가락까지 저리는 느낌
  • 팔의 힘이 빠지고 물건을 놓치기 쉽다
  • 두통, 눈의 피로, 어지럼증이 있다
  • 심할 경우 가슴 답답함, 호흡 곤란 동반

진단 방법

  • MRI: 디스크 돌출 및 신경 압박 상태 확인
  • X-ray: 경추 정렬 상태 평가
  • 근전도 검사: 신경 손상 여부 판단

목디스크 치료법

1. 비수술적 치료

  •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 물리치료 (온열, 전기자극, 도수치료)
  • 한방치료 (침, 추나요법 등)

2. 주사치료

  •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 신경차단술

3. 수술적 치료

  • 극심한 통증, 마비, 보행 장애 시 디스크 제거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시행

정선근 교수의 목디스크 운동법

서울대 의대 정선근 교수님은 “신전 운동흉추 피기,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디스크를 자연스럽게 복구시키는 접근을 강조합니다.
그의 핵심 철학은 “척추는 쓰임에 따라 회복된다”입니다.


✅ 1. 신전 운동 (목 뒤로 젖히기)

디스크가 밀려 나온 방향과 반대로 힘을 가해 원위치로 복구하는 동작입니다.

방법:

  1. 의자에 바르게 앉습니다.
  2. 턱을 들어 올리며 천천히 머리를 뒤로 젖힙니다.
  3. 최대한 젖힌 후 5초간 유지
  4. 원위치로 돌아오기를 10회 반복

※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하루 3세트 정도 시행이 좋습니다.


✅ 2. 흉추 피기 (등 펴기)

목 디스크가 있을 경우, 흉추(등뼈)의 유연성이 떨어져 목에 부담이 집중됩니다.
정선근 교수는 **‘목은 손대지 말고 흉추를 먼저 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방법:

  1. 의자에 앉아 손을 머리 뒤에 깍지 껴줍니다.
  2. 의자 등받이 위에 흉추(등 중간)가 오도록 기대고 가슴을 활짝 펼치듯 젖힙니다.
  3. 숨을 내쉬며 등을 펴고, 다시 원위치
  4. 10~15회 반복

※ 폼롤러를 등 뒤에 놓고 위아래로 굴리며 진행해도 효과적입니다.


✅ 3. 걷기와 달리기

정 교수는 허리·목디스크 모두에게 걷기와 달리기를 최고의 치료 운동 중 하나로 꼽습니다.
디스크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뼈에 자연스러운 압박을 주어 복구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운동법:

  • 걷기: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팔을 앞뒤로 크게 흔들기)
  • 달리기: 통증이 없다면 가볍게 조깅도 가능 (몸통의 탄력을 회복시킴)

※ 단, 충격이 큰 운동은 피하고 천천히 강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속 개선법

  • 스마트폰은 눈높이에서 사용
  • 컴퓨터 모니터는 눈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
  • 높은 베개 피하기, 엎드려 자기 금지
  • 매 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고정 자세 풀기

마무리: 꾸준한 운동과 바른 습관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목디스크는 단순히 목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신 자세와 운동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서울대 정선근 교수님의 운동법은 실제 수많은 환자들이 효과를 본 검증된 방법이며, 수술 없이도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답입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등 펴기와 걷기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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